虎嗅

**쿡이 오늘 사임했으며, 애플은 AI CEO를 선택하지 않고 기계 엔지니어를 임명했습니다.**

原文:库克今天卸任,苹果没有选一个AI CEO而是一个机械工程师

핵심 내용 요약

애플의 AI 시대 전략은 “자체 개발한 대형 모델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통제, 엔드사이드 실시간 상호작용 하드웨어에 투자, 에이전트(Agent) 시대의 숨겨진 라우팅 권한을 놓고 경쟁하는 것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애플은 구글로부터 제미니(Gemini) 모델을 구입하여 “교체 가능한 부품”으로 활용함으로써 IBM이 과거에 겪었던 플랫폼 통제권 상실의 위험을 피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CEO로 임명하여 엔드사이드의 실시간 상호작용 능력(예: 스마트 안경)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System Orchestrator)를 통해 에이전트 시대에 “누가 사용자의 작업을 실행할지”에 대한 권한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의 관성(혁신을 두려워하는 태도)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1. 애플은 왜 AI ‘두뇌’를 직접 개발하지 않고 구글의 모델을 구입하는가? – IBM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

애플이 왜 최고의 대형 모델을 직접 개발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IBM의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1981년 IBM이 PC를 만들 때 운영체제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맡겼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DOS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사용자들이 “PC를 구입할 때 ‘DOS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지’만 고려했고, ‘IBM 제품인지’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IBM은 PC 시장의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이제 애플은 현명해졌습니다. 대형 모델을 “교체 가능한 부품”으로 여기며, iOS 27의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 프레임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구글 제미니(Gemini),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업계 트렌드인 “라우팅”도 동적으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예: 간단한 작업에는 A 모델, 복잡한 작업에는 B 모델 사용). 애플의 전략은 인터페이스와 스케줄링 권한을 직접 통제하여 모델 회사들이 서로 경쟁하게 하고, 항상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2. AI는 “실제로 작업을 해야 하며”, 애플의 하드웨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이전의 AI는 단순히 “대화”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에이전트”로서 사용자의 요청을 직접 처리해야 합니다(예: “도쿄 호텔 예약하기”). 이때 “실시간 반응”이 매우 중요해집니다(예: 사용자가 말한 후 몇 밀리초 이내에 응답해야 하며, VR이 돌아갈 때 화면도 즉시 업데이트되어야 함). 이러한 기능들은 엔드사이드 계산(스마트폰/안경에서 로컬로 처리)을 필요로 합니다.

엔드사이드 계산은 알고리즘보다는 배터리, 방열, 센서, 카메라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에 달려 있으며,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책임자인 존 테르누스(John Ternus)의 강점입니다(그는 아이폰, 비전 프로(Vision Pro) 등의 하드웨어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존 테르누스를 CEO로 임명한 것은 애플이 AI를 소홀히 여기기 때문이 아니라, “AI가 실시간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필요로 할수록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안경은 접이식 화면보다 더 중요합니다. 접이식 화면은 단순히 화면 크기를 키우는 것에 불과하지만, 안경은 AI가 사용자가 보는 것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에이전트 시대에는 앱을 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애플이 노리는 것은 “숨겨진 접근 경로”

이전에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앱을 먼저 열어야 했지만(예: 호텔 예약 시 Booking 앱을 열어야 했음), 이제는 에이전트가 직접 작업을 처리합니다. 사용자는 백그라운드에서 어떤 앱이 사용되는지조차 모를 수 있습니다. 애플의 대응은 개발자들이 앱의 기능(예: 호텔 검색, 예약)을 시스템에 노출시키고,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가 어떤 앱의 기능을 사용할지 결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때 “스케줄링 권한을 누가 가질지”가 새로운 가치가 됩니다. 검색 시대에 구글은 200억 달러를 들여 사파리(Safari)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입하여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포착했습니다. 에이전트 시대에는 스케줄러가 “호텔 예약 시 Booking을 사용할지, 씨트립(Ctrip)을 사용할지”를 결정하며, 이 권한은 앱 스토어(App Store)보다 훨씬 가치가 큽니다. 앱 스토어는 1년에 한 번만 어떤 앱을 설치할지 결정하지만, 스케줄러는 매일 사용자의 작업을 누가 처리할지를 결정합니다.

4. 애플의 가장 큰 적은 오픈AI가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회사 문화

티姆 쿡(Tim Cook)은 지난 15년 동안 애플을 “실수하지 않는”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엄격한 프로세스와 위험 관리를 통해 기존 사용자를 유지하는 데 능했습니다(예: 아이폰 생태계). 하지만 AI 시대에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비전 프로(Vision Pro)가 그 예시로, 큰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존 테르누스는 애플 내부에서 25년 동안 성장한 인재로 기존 하드웨어를 최적화하는 데 능하지만, 선례가 없는 혁신을 감히 시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이 직면한 문제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는 것에서 혁신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입니다. 비전 프로의 실패로 인해 회사가 혁신을 더욱 두려워한다면,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5. AI 시대에 가장 부족한 것은 “사용자의 의도를 포착하는” 권한

구글이 200억 달러를 들여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입한 것은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사용자가 무언가를 찾을 때 가장 먼저 그 의도를 포착하는 권한”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 에이전트 시대에는 이 권한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사용자가 “호텔 예약하기”라고 말하면, 누가 직접 작업을 처리해줄지가 중요해집니다.

애플의 목표는 이러한 권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드웨어(스마트폰/안경)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 감각, 신원”을 확보하고, 스케줄러를 통해 “작업을 누가 처리할지”를 결정함으로써, 모델은 다른 회사의 것이더라도 사용자와의 관계는 애플이 유지합니다. 이것이 애플의 AI 전략의 본질입니다 – “모델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를 포착하는 접근 경로를 확보하는 것”.

결론

애플의 AI 전략은 “가장 똑똑한 AI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와 스케줄링 권한을 활용하여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전략이 성공할지는 애플이 “실수하지 않는” 회사 문화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