虎嗅

아티스트이자 혁신가인 스티브 잡스, 엔지니어이자 체계 구축자인 팀 쿡

原文:艺术家与创新者乔布斯,工程师与制度者库克

핵심 내용 요약

팀 쿡은 애플을 15년간 이끌었지만, 스티브 잡스처럼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정의하는” 혁신적인 제품(예: 아이폰과 같은)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최고의 CEO였습니다. 그는 잡스가 남긴 “로켓”(아이폰 등의 제품들)을 극한까지 발전시켰으며, 매출은 1080억 달러에서 4160억 달러로, 시가총액은 35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성장시켰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애플을 “제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즉, 천재 창업자에 의존하던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복리 기계”로 변모시켰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이후의 새로운 “시대적 제품”을 찾지 못했으며, AI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는 따라잡기가 어려웠습니다.

1. 애플을 “천재에 의존하는” 기업에서 “제도에 의존하는” 기업으로 만든 그의 공헌

잡스 시대의 애플은 그의 개인적 권위에 의해 운영되었습니다. 제품 결정부터 조직 관리까지 모든 것이 잡스의 결정에 달려 있었습니다. 쿡의 업적은 새로운 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창업자가 떠난 후에도 그 제도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회사 규모가 40배로 커진 후에도 여전히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조직 구조는 제품(아이폰 사업부 등)에 따라 나뉘지 않고 전문 기능(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따라 구성되었습니다. 쿡은 “개인화를 줄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즉,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 대신, 전문 팀이 애플의 핵심 원칙(디자인 우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그는 조직 구조를 조정하여 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기술 부서를 분리하고 AI 부서를 추가함으로써 이 제도가 더 큰 규모의 회사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변화였습니다. 마치 가족 기업을 현대 기업으로 바꾸는 것과 같아서, 창업자가 떠난 후에 회사가 붕괴하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2. “일회성 거래”에서 “장기적 수익”으로의 전환

잡스의 논리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사용자가 돈을 지불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쿡은 이 논리를 “생태계의 확립”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면 사용자는 아이클라우드에 사진을 저장하고, 애플 뮤직으로 음악을 듣고, 에어팟이나 애플 워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몇 년 후에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애플을 선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데이터와 습관이 이미 애플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서비스 수익입니다. 2025년에는 1092억 달러에 달해 2011년 애플의 전체 매출을 초과했습니다! 게다가 매출 총이익률은 75%로 하드웨어의 36%보다 훨씬 높습니다(텐센트의 성숙한 게임 사업과 비슷한 수준). 이는 애플이 더 이상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25억 대의 활성화된 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원료도 받는 것과 같습니다.

3. 혁신은 있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것은 아님” – 쿡의 혁신의 한계

쿡이 혁신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애플 워치는 잘 팔렸고, 에어팟은 무선 이어폰 시장을 개척했으며, 애플 실리콘은 맥을 인텔에서 독립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들은 “시대를 정의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을 재정의한” 제품으로, 업계를 “아이폰 이전”과 “아이폰 이후”로 나누었습니다. 반면 쿡의 혁신은 “우수한 제품”에 그쳤으며, 업계의 전반적인 방식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그의 한계는 “차세대 플랫폼”에서 드러났습니다. 애플 카는 10년 동안 성공하지 못했고, 비전 프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AI 분야에서는 시리(Siri)가 먼저 출시되었지만 뒤처졌습니다(2026년에도 여전히 개선 중입니다). 이는 애플의 문화 때문입니다. 애플은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연례로 제품을 출시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접근 방식을 고수하는데, 이는 AI의 “빠른 반복 개선, 사용자 피드백 기반의” 방식과 충돌합니다. 쿡은 “알려진 것을 극한까지 완성하는” 데 능하지만, “미지의 미래에 도전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4. “문제 해결자” vs “예술가” – 두 CEO의 본질적 차이

잡스는 “예술가”와 같았습니다. 기존의 규칙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했습니다(예: 아이폰은 단순한 스마트폰의 개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었습니다). 반면 쿡은 “최고의 엔지니어이자 문제 해결자”였습니다. 그는 기존의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데 능했습니다. 공급망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생태계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 수 있을까? 서비스 수익을 더 높일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들을 최적화하는 데 능했습니다.

하지만 기술 산업의 “대규모 기회”는 종종 “시험지의 변화”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기능 기반의 기기에서 스마트 기기로, PC에서 모바일 기기로의 전환과 같은 것입니다. 쿡은 기존의 시험지를 110점 만점에 가깝게 만들었지만, 다음 시험지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은 단점이 아니라 역할의 차이입니다. 잡스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쿡은 기존의 성과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만약 잡스가 다른 “예술가”를 후계자로 선택했다면, 기존의 성과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었습니다.

5. 잡스가 올바른 사람을 선택했을까? – 쿡 시대의 성과와 한계

쿡의 15년은 애플이 “우수한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매출은 4배로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세계 1위가 되었으며, 제도화를 통해 회사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애플은 다음 아이폰을 찾을 수 있을까요? AI 시대에 다시 선두로 나설 수 있을까요?

잡스가 쿡을 선택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당시 아이폰은 이미 성공을 거두었으며, 로켓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지, 다시 불을 붙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쿡은 애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쿡은 애플이 현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조직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립하며,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한계도 분명했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데는 부족했으며, 이는 애플이 미래의 변화에 대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