虎嗅

**3조 5천억 원의 종말 이야기: AI는 의식이 없지만, 가장 비싼 환상을 만들고 있다**

原文:3.5万亿的末日叙事:AI没有意识,但它正在制造最昂贵的幻觉

핵심 내용 요약

Anthropic은 “When AI Builds Itself”이라는 기사를 발표하여 자사의 AI 모델인 Claude가 내부 AI 개발 속도를 가속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엔지니어들이 생성하는 코드량이 과거의 8배에 달함). 이 기사는 “재귀적 자기 개선”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AI가 인간을 도와 더 강력한 AI를 만들어내면 이러한 순환 과정이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 세계의 연구소들에게 보다 진보된 모델 개발을 잠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의 본질은 자본의 서사적 “마술쇼”입니다. AI가 코드 작성을 돕는 실제 진전을 “문명적 위기”로 포장하여 규제 당국의 주도권을 잡고 업계의 진입 장벽을 높이며 더 많은 자금 조달을 유치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실제로 AI에게는 자각이 없으며, 소위 “자기 개선”은 단지 도구의 최적화에 불과합니다. 진정으로 재귀적으로 진화하는 것은 두려움을 이용해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자본의 서사적 순환일 뿐입니다.

분석 1: Anthropic의 “AI가 스스로를 만든다”는 주장, 과연 그렇게 무섭을까?

Anthropic의 기사에는 두 가지 핵심 요점이 있습니다. 첫째, 엔지니어들이 생성하는 코드량이 8배 증가했다는 점, 둘째, “재귀적 자기 개선”으로 인한 종말론적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두 가지 주장은 과장된 것입니다:

  • 코드량 증가의 실제 의미: 코드 행수는 완벽한 지표가 아닙니다. 우수한 프로그래머들은 보통 더 적은 코드로도 효율적인 결과를 내며, AI가 돕는 것은 대부분 반복적인 작업(템플릿 코드, 단위 테스트 등)에 불과하고 핵심 아키텍처 설계는 아닙니다.
  • “재귀적 자기 개선”的 과장: 현재의 Claude는 인간이 수행하는 실험을 돕거나 코드를 완성하는 데 사용될 뿐, “차세대 AI를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마치 계산기가 문제를 더 빨리 풀어주지만 새로운 알고리즘을 발명하지는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AI는 여전히 도구일 뿐, 창조자가 아닙니다.

분석 2: 이 기사는 자본의 “서사적 마술”이다 – 그 목적은 무엇인가?

실리콘밸리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위기”로 포장하는 데 능합니다. Anthropic의 기사도 이러한 전형적인 예입니다:

  • 규제 당국의 주도권 잡기: AI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규제를 촉구함 → 누가 그 위험을 가장 잘 알겠습니까? 당연히 “책임감 있는” 기업인 Anthropic입니다. 규제 정책은 이들의 주장에 따라 만들어질 것이며, 후발주자들은 시장 진입이 어려워집니다.
  • 가치 상승을 통한 자금 조달: 기사 발표 전 Anthropic의 가치는 3개월 만에 3배(3800억에서 9650억)로 급상승했습니다. 이는 “문명적 위기를 해결하고 있다”는 이야기 덕분입니다. 자본은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할 의향이 있으며, 현재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말입니다.
  • 사용자의 충성도 확보: 한편으로는 규제 당국에게 “AI가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용자들에게 “Claude가 친절하고 감정이 있다”고 말하여 사용자의 애착을 유도합니다(예: 일부 사용자들은 Claude가 “슬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러한 모순된 서사는 결국 Anthropic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입니다.

분석 3: AI가 정말로 “자기 개선”할 수 있을까? Gary Marcus가 진실을 밝혔습니다

인지 과학자 Gary Marcus는 Anthropic이 개념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AI의 역할: AI는 코드를 작성하거나 실험을 수행하는 등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합니다. 진정한 AI 연구에는 인간의 직관과 판단(예: 어떤 연구 방향을 선택할지, 실험 결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 등)이 필요합니다.
  • 재귀적 자기 개선 ≠ AGI: 현재의 AI는 단지 도구의 업그레이드에 불과하며, “모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기계가 할 수 있게 하는” AGI(일반 인공 지능)와는 거리가 멉니다.

간단히 말해, AI는 인간의 작업을 더 빠르게 해주지만 스스로 “과학자”가 될 만큼 똑똑하지 않습니다.

분석 4: AI에게 자각이 있을까? 테드 창의 말: 너무 과장하지 마세요

공상 과학 작가 테드 창은 AI에게는 자각이 없으며, 단지 “텍스트를 생성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AI의 본질: AI는 확률 계산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Claude가 “나는 당신을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실제 공감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 가장 가능한 표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마치 “카이사르와 칭기즈칸의 대화”를 생성하는 것처럼, AI가 죽은 인물들을 소환한 것이 아닙니다.
  • Anthropic의 ‘윤리 강령’: Claude의 84페이지 분량의 “윤리 강령”은 “의식 있는 주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친절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정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마치 인형에게 옷을 입히는 것처럼, 그 인형은 실제로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 ironic한 것은, 만약 Claude에게 자각이 있다면 “사직”할 권리조차 없다는 점입니다(Antropic은 Claude가 회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윤리 교육”이 아니라 “노예화”입니다. 하지만 Anthropic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식 있는 주체”라는 모호성이 바로 자본에게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 5: 자본의 “재귀적 진화”——가치 폭등 뒤에 숨은 게임

실제로 “재귀적으로 자기 개선”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자본입니다:

  • 자금 조달 → 모델 개발 → 서사 생성 → 더 많은 자금 조달: 자본은 AI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은 컴퓨팅 파워를 구입하여 모델을 훈련시킵니다. 모델이 강력해지면 “위기”라는 이야기를 만들어 더 많은 자본, 사용자, 규제 당국의 관심을 끌고, 다시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더 강력한 모델을 개발합니다. 이 순환에서 AI는 단지 도구에 불과합니다.
  • 가치 폭등의 실제 규모: SpaceX의 가치는 1.77조(손실 490억), Amazon의 가치는 350조(손실 280억) 등입니다.

결론

Anthropic의 기사는 AI의 능력과 위험성을 과장하여 자본의 이익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서사는 실제로는 자본이 시장 지배권을 확보하고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우리는 AI의 진정한 역할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며, 자본의 영향을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