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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고 린시후유투를 매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原文:阿里退出游戏,出售灵犀互娱为哪般?

핵심 내용 요약

알리바바는 자사의 게임 사업부인 린시후유(Lingxi Huyu)를 신천자본(Xincheng Capital)에 101억 위안(15억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이는 알리바바의 전략적 전환을 상징하는 중요한 조치로, 비핵심 사업을 분리하고 AI 및 전자상거래라는 주요 사업 분야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린시후유는 과거 알리바바 게임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작이었으나(특히 ‘삼국지·전략판’으로 큰 수익을 올렸음), 알리바바의 핵심 전략과의 연계성이 약해져 점차 주변화되었고 결국 매각에 이르렀습니다. 이 거래는 알리바바가 AI 분야의 경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린시후유는 새로운 투자자 밑에서 더 큰 자율성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다음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1. 알리바바의 게임 사업 10년: 채널 진출에서 자체 개발 성공까지, 그리고 최종적인 철수

알리바바는 2014년 UC유시(UC YouShi)를 인수하며 게임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UC유시는 국내 최대의 안드로이드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알리바바는 채널 운영만으로는 수익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7년에는 10억 위안을 투자하여 광저우 Jianyue를 인수하고 전 네이티브스(CNNT)의 COO였던 잔중휘(Jan Zhonghui)와 그의 팀을 영입했습니다. 이들은 전략 게임(SLG, 예: 삼국지 기반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여 2019년에 ‘삼국지·전략판’을 출시했고,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알리바바 게임 사업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최전성기에 린시후유는 독립된 사업 부서였으며 상장도 예상되었지만, 점차 주변화되어 결국 매각되었습니다.

2. 매각의 전조: “애완동물”에서 “매각 대상 자산”으로의 변화

린시후유의 운명은 여러 신호를 통해 예고되었습니다:

  • 조직 구조 조정: 2023년 알리바바가 사업을 분할하면서 린시후유는 독립된 사업 부서에서 대문예(대문예엔터테인먼트) 산하의 하위 단위로 전환되어 지위가 하락했습니다.
  • 창립자의 퇴임: 2024년 잔중휘가 CEO직에서 물러나면서 “창업 시대”가 끝났습니다.
  • 보고 체계 변경: 2025년부터 린시후유는 알리바바의 CFO에게 보고하게 되었으며, 이는 사업이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핵심 인재 유출: 2026년 초 ‘삼국지·전략판’의 제작자를 포함한 핵심 인재들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3. 신천자본이 100억 위안을 지불한 이유: 현금 흐름의 중요성

린시후유는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 탄탄한 인프라: 1,200명의 팀과 5개의 자체 개발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9유(9you,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와 거래마오(trade.mao, 계정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게임 산업 전반을 아우릅니다.
  • 안정적인 수익: ‘삼국지·전략판’은 여전히 SLG 장르의 선두 제품으로, 2026년 7월 기준 중국 모바일 게임 발매업체 중 전 세계 수익 순위 11위를 차지했습니다.
  • 경기 침체 속의 희귀 자산: 신천자본은 중신그룹(CITIC Group) 산하의 사모펀드로,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예: 맥도날드 차이나, 완다 상관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더 가치 있으므로 더 높은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4. 알리바바의 “단순화 전략”: AI 경쟁에 필요한 자금과 역량 확보

린시후유의 매각은 우연이 아니라 알리바바의 전략적 전환의 결과입니다:

  • 전략적 초점: 2023년 우영명(Wu Yongming)이 CEO가 되면서 “사용자 중심, AI 주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모든 것을 다하는 백화점”에서 “AI + 클라우드 컴퓨팅 + 전자상거래” 기술 회사로 변신하고자 합니다.
  • 게임의 비중: 린시후유의 수익은 알리바바 총 매출의 2%에도 미치지 않으며, AI 및 전자상거래와의 연계성이 부족합니다.
  •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3,800억 위안을 AI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 10년간의 총 투자액보다 많으며, AI 분야에서 100억 달러의 수익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비핵심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이 자금을 확보하여 AI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5. 미래: 린시후유의 재도전과 알리바바의 AI 꿈

린시후유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

  • 기회: 알리바바에서 벗어나 그룹 내의 권력 다툼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게임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신천자본이 제공하는 자율성 덕분에).
  • 도전: ‘삼국지·전략판’ 외에 다른 히트작이 없으며, SLG 장르에서는 텐센트(Tencent), 네이티브스(NETease), 미하유(Mihayaou) 등 경쟁사들이 강력합니다. 새로운 성공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알리바바의 과제:

  • 게임 매각은 시작에 불과하며, 진정한 시험은 3,800억 위안의 투자가 기술적 우위로 이어질지, 클라우드 컴퓨팅이 화웨이(Huawei), 텐센트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전자상거래 사업이 핀두오(Pinduoduo), 틱톡(TikTok)의 도전에 견딜 수 있을지입니다.
  • 알리바바의 게임 사업은 종결되었지만, AI 분야의 꿈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이 투자와 노력이 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기사는 알리바바가 과거의 성공적인 사업을 포기하고 미래의 AI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적 결정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린시후유에게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시작이며, 알리바바에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중대한 전략적 도전입니다.